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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나를 떠나면

    • 크리스털 하나 김 저
    • 허선영 역
    • 소담출판사
    • 2026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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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602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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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전쟁과 가족, 운명적인 사랑. 한국전쟁과 그 후의 세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내려야만 했던 선택. _뉴욕 포스트

    * 눈부시게 아름답다. _워싱턴 포스트

    * 크리스털 하나 김은 기분 좋게 명료하면서도 물 흐르듯 글을 쓰는 재주가 있다. 개인적 갈등과 정치적 갈등을 능숙하게 엮어 냈다. _월스트리트 저널

     

    이민 2세대 크리스털 하나 김 작가가 외할머니의 한국전쟁 피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데뷔작 〈네가 나를 떠나면〉이 소담 출판사에서 출간된다.

     

    전쟁과 난민 생활을 그리는 한편으로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율성을 갈망하는 한 여성을 탐구하는 이 책은 워싱턴 포스트, 북리스트, 뉴욕 포스트, 벌쳐, 리얼심플, 버슬, 쓰릴리스트, 멘탈 플로스, 셀프 매거진, 리파이너리 29에서 2018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도 피플지, 나일론 매거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데뷔작 발표 이후 2022년 크리스털 하나 김 작가는 이민진 작가가 선정한 전미도서재단의 ‘35세 이하 5상 수상자가 되었다.

     

    공산주의자를 등에 업은 북한군이 내려온 날, 열여섯의 해미는 홀어머니와 병든 남동생과 함께 피난해 부산의 작은 난민촌에 도착한다. 굶주리다 못해 동생의 약초 뿌리까지 빨아 먹으며 허기를 달래야 하는 곤궁한 나날. 해미는 친구 경환과 밤마다 몰래 피난촌의 술집을 찾아다니며, 비극적인 현실을 잊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한편, 경환의 부유한 사촌 형 지수는 해미의 집을 드나들며 그녀에게 구애한다. 해미는 곤궁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병든 남동생을 치료하기 위해 경환 대신 지수를 선택하고 그와 결혼해, 입대한 지수를 기다린다.

     

    한국 전쟁, 피난 생활, 종전 후 어지러운 한국의 정치 상황과 그 여파. 생존을 위해 지수와 결혼한 해미의 선택은 이후 그녀의 삶에, 지수와 경환의 선택에, 그리고 자식들의 삶에 거대한 영향을 끼친다.

     

    한 남자의 아내, 자식들의 어머니가 아닌 온전한 자기 자신이길 바랐던, 그러나 단 한 순간도 이름으로 불리지 못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가 시대의 비극과 함께 독자들에게 선사된다.

    목차

    [목 차]

    1

    해미 1951

    지수 1951

    해미 1951

    경환 1951

     

    2

    해미 1952

    지수 1953

    경환 1954

     

    3

    해미 1956

    지수 1958

    현기 1960

    경환 1962

     

    4

    소리 1963

    해미 1963

    경환 1964

    현기 1964

    해미 1965

    소리 1966

     

    5

    지수 1967

    해미 1967

    경환 1967

     

    결말

    소리

     

    감사의 글

    부록


    [본 문]

    우리가 자세를 낮춰 왔다 갔다 할 때, 누런 고양이 한 마리가 쥐를 이빨로 꽉 물고 살금살금 우리를 지나쳤다. 내 신세가 소보다는 그 쥐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수와 경환 사이에, 현기와 나 자신 사이에 꼼짝없이 갇힌.

    _ 1부」중에서

     

    의심은 그가 떠난 후에야 시작되었다. 전시에 결혼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깨달았을 때, 뉴스가 나처럼 이름 없고 하찮은 시민에게까지는 절대 닿지 않을 때 의심이 발동했다. 지수와 그의 부모님과 여동생. 엄마와 현기와 경환. 그리고 나. 우리 중에 누가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까?

    _ 1부」중에서

     

    나도 기분 전환과 위안과 약간의 관심을 바랐을 뿐이었다. 그가 그랬던 것처럼. 경환과 지수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그들은 남자라서 보호받고 용서받았지만, 여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나는 머릿속에서 그 사실에 반항했다.

    _ 2부」중에서

     

    “넌 대체 뭐가 잘못된 거야?”

    아무것도.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다.

    우리는 괜찮았다. 우리는 익사하지 않았고, 의식이 있었으며, 너덜너덜하게 조각난 몸이 사방에 널리지도 않았다. 우리는 괜찮았다.

    _ 2부」중에서

     

    그가 팔로 나를 안고 우리 아기에게 속삭일 때, 나는 자신에게 약속했다. 남편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래서 나는 지수와 사랑에 빠졌다. 도망치지 않았다. 그가 악몽을 꾸며 뒤척일 때, 무거운 메밀 베개로 그의 얼굴을 누르는 장면을 상상하지 않았다. 그 모든 몽상을 멈추고 그를 사랑했다.

    _ 3부」중에서

     

    나는 그의 단춧구멍에 꽂힌 코스모스를 매만졌다. 꽃잎 중 하나가 뜯겨 있었다. 꽃물이 내 손가락에 번졌다. “내가 USO 아가씨가 되는 걸 원하지 않았어요?”

    “그 자식을 위해서는 아니지.”

    “그건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줄 알았어요.”

    “아니, 당신은 결정권이 없어.”

    _ 3부」중에서

     

    '남편이 원한다면 다른 여자들 좀 만날 수도 있지.’라고 마음먹었다. 나는 어머니의 요를 옷장에서 꺼내 마루에 펼쳤다. 어머니의 베개도 있었다. 상관 없었다. 나는 조너선에게 추파를 던질 것이다. 심지어 손종호에게 꼬리를 칠 수도 있었다. 문순희와 지수 모두에게 복수할 것이다.

    _ 3부」중에서

     

    나는 전쟁터로 나가기 전에 삶의 의례가 계속된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고, 전쟁 중에도 이러한 의례에서 위안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는 진실을 깨달았다. 해미는 내가 꿈꾸던 삶에 들어맞지 않았다.

    _ 3부」중에서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 순 없어. 우리는 당신이 만든 세상에 사는 게 아니야.”

    “아, 그럼 당신이 만든 세상에서 살고 있나요?”

    “우리가 아이를 몇이나 낳을지는 당신이 선택할 수 없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에요.”

    _ 3부」중에서

     

    난 좋은 엄마는 아니지만 노력하고 있어. 다른 엄마들은 왜 그렇게 쉬울까? 자기 몸에서 나온 자식들을 돌보고 그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거 말이야. 마치 우리 여자들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_ 3부」중에서

     

    남편이 내 머리채를 잡고 나를 창녀라고 부르기를 기다렸다. 그렇다면 나를 놓아줄 때까지 그를 비웃을 것이다. 남편은 원할 때마다 다른 여자들하고 자는데, 나는 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상상조차 못 할 일인가? 그는 여자들의 향수 냄새를 풍기며 집에 왔다.

    _ 4부」중에서

     

    해미는 아름다웠고, 지수의 것이었다. 그녀는 그런 표현과 그 진실을 싫어했다.

    _ 4부」중에서

     

    그들이 왜 나를 돕지 않으려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벌써 내게서 멀어지며 자기들만의 관심사로 돌아가는 그들을 보면서 소리치고 싶었다. 나는 서른밖에 되지 않았고, 내 이름은 이해미라고. 여기 사람들 말투는 음색 하나하나에 피도 눈물도 없다고.

    _ 4부」중에서

     

    그와 지수는 나를 자기 거라고 주장하기만을 원했다. 마치 내가 보리나 비누나 소, 아니면 애 낳는 기계라도 되듯이.

    _ 4부」중에서

     

    우리는 노숙자와 고아와 실종자들의 나라였다. 그녀를 버린 후 죄책감을 품고 살든지 아니면 그녀를 꼭 붙들고 있어야 했다.

    _ 5부」중에서

     

    내가 마지막으로 임신했을 때 지수가 집 주위에 걸었던 금줄을 발견한다. 금줄에서 고추와 솔잎을 떼어 낸다.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는 열렬한 희망을 담아 그것들을 단단히 매듭지어 놓았다. 출산 전에 금줄을 준비하는 건 불운을 불러온다고 하지만, 그는 어쨌든 미리 준비했다. 임신 때마다 아들을 꿈꾸면서.

    _ 5부」중에서 

     

    추천사

    박상영 (『대도시의 사랑법』 저자)

    “크리스탈 하나 김은 데뷔작 『네가 나를 떠나면』에서한국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거대 담론으로만 다루지 않는다. 대신 그 시대를 살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그들의 살냄새와 굶주림, 이글대는 욕망까지 섬세하게 그려낸다. 전쟁이라는 처참한 세계 속에서 사랑 대신 생존에 몸을 던져버린 사람의 이야기는 참혹한 동시에 더없이 애달프다.”

     

    이민진 (『파친코』 저자)

    “크리스털 하나 김의 소설을 읽는 일은 더없이 특별한 경험이다. 그녀의 작품은 독자에게 새로운 깨달음과 깊은 감동을 안겨 준다. 『네가 나를 떠나면』은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사람들의 삶을 아름답고도 애절하게 그려낸 빼어난 작품이다.”

     

    이창래 (『영원한 이방인』 『만조의 바다 위에서』 저자)

    “크리스털 하나 김은 전쟁의 견딜 수 없는 고통을 품위 있고, 강인하게 영원한 사랑의 힘으로 견뎌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놀랍도록 몰입감 있게 썼다. 『네가 나를 떠나면』은 타고난 소설가의 데뷔를 세상에 알리는 책이다.”

     

    워싱턴 포스트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 소설은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에 주목한다. 바로 여파다. 이 소설은 전쟁 후에 (나라가 새롭게 정체성을 발달시키려고 고군분투하면서) 생기는 일과 해미의 운명적인 선택 뒤에 (선택이 잔물결처럼 주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이어지는 일 모두에 초점을 둔다.”

     

    USA 투데이

    “가슴 아픈 소설…… 아름다운 서정적 표현이 돋보이고,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뇌와 회한이 가득한 비극적 소설.”

     

    피플

    “갓 데뷔한 소설가 크리스털 하나 김은 전쟁과 열정, 가지 않은 길에 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통적인 한국 문화와 결합하여 생생하게 묘사한다.”

     

    코스모폴리탄

    “할리우드여 주목하라! 크리스털 하나 김이 쓴 수십 년에 걸친 영화 같은 로맨스를 최대한 빨리 영화로 만들기를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하겠다.”

     

    마리끌레르

    “금지된 사랑 이야기와 전쟁과 피난민의 삶을 모두 묘사한 『네가 나를 떠나면』은 당신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숨이 멎을 듯하고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책.”

     

    엘르

    “대단히 충격적이면서도 겹겹이 아름다운…… 한국 전쟁 동안, 그리고 그 후 몇십 년을 관통하면서 전쟁이 각자에게 내리게 했던 충격적인 결정이 드러나는 『네가 나를 떠나면』은 독자들에게 시간의 흐름과 그것이 우리의 유대감에 미치는 영향을 곰곰이 생각하게 할 것이다.”

     

    BBC

    “크리스털 하나 김은 25년에 걸친 전쟁의 냉혹한 상실, 문화적 변화의 압박, 결혼의 파경을 눈을 뗄 수 없이 감성적인 힘으로 묘사한다.”

     

    리파이너리29

    “우리의 말을 명심하라. 『네가 나를 떠나면』은 모두가(독서 클럽에 있는 회원들의 어머니까지) 이번 여름에 이야기할 책이다.”

    출판사 서평



    나는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향해
    기울고 있음을 깨달았다.

    한국 전쟁이 발발했을 때 작가의 할머니는 열넷이었다. 다른 수백만 명의 한국인처럼 할머니와 할머니의 어머니는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자기 나라 안에서 난민이었던 할머니는 도롯가의 시체를, 형언할 수 없는 악취를, 음식이 떨어져 구걸하던 기억을 미국에 있는 손녀에게 들려주었고 직접 경험하지 않은 전쟁과 전해 들은 기억은 경험이 되어 손녀의 머릿속에 그려졌다. 그 경험은 피와 살처럼 양식이 되었다.

    전승된 기억은 이해미라는 인물로 재현된다. 이해미는 한국 전쟁을, 피난 시절을, 이후 남한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그 정권이 쿠데타로 이어지는 시기를 살아가는 한 여성이다. 사랑이 아닌 생존을 위해 결혼을 하고, 제대한 남편과 함께 삶을 꾸려나가며 누군가의 아내로 살지만 한 개인으로 존재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해미의 선택은 그녀를 한 개인에서 점점 멀어지게 만든다. 임신을 하고 자식을 낳을 때마다 그녀는 개인이 아닌 어머니와 아내로서 존재하기를 더욱 강요받는다.

    크리스털 하나 김 작가는 전쟁과 그 여파를 배경으로, 그 누구보다 개인이고 싶어 했지만 개인일 수 없었던 한 여성을 그려낸다. 전쟁과 결혼으로 인해 지워진 개인은 작가의 손에 의해 다시 복원되어 우리를 만나러 온다.

    그렇게 우리는 해미의 삶을 만나게 된다.

    이 안에서는 움직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모든 게 느리거나 너무 빨라.

    해미는 소꿉친구 경환의 부유한 사촌 형 지수에게 청혼받는다. 병든 남동생의 약을 구해 오고, 집을 찾아올 때마다 음식을 들고 오는 지수의 풍요로움에, 그녀는 가족을 위해 지수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결혼 이후, 지수와 경환은 바로 입대해 참전한다.

    총 5부로 이뤄진 이 소설에서 해미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기를 갈망한다.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부산으로 피난을 간 후에도, 병든 남동생이 잠들면 어머니 몰래 소꿉친구 경환을 만나러 간다. 그의 담배를 빼앗아 피고, 그와 자전거를 타고 나가 함께 술집에 들어가 술을 마시며 비참하고 비극적인 현실을 잊으려 한다. 그러나 경환을 사랑하는 마음과 별개로, 그녀는 생존을 위해, 병든 남동생을 위해 지수와 결혼하기를 선택한다.

    자신이 선택한 삶이기에 해미는 남편 지수를 사랑하려 노력한다. 한 남자의 아내로 사는 것과 별개로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고, 일을 하기를 갈망하고, 아이를 더 낳는 대신 임신을 미루기를 바랐다. 그러나 지수는 해미에게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 대신 거리로, 술집으로 나가 여자를 만났다. 영어를 배우는 그녀를 비난했고, 일을 함으로써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라는 그녀를 제한했으며, 임신해 아들을 낳기를 계속해서 요구했다.

    남자들의 곁에서 해미는 결코 자기 자신일 수 없었다. 그녀는 남편과 동등한 관계를 이루지 못한다. 아내는 남편의 소유물이었고, 가정을 이루는 부속품이었고, 자식을 낳아야 하는 존재였다. 어렸을 때부터 사랑했던 경환 앞에서조차 그녀는 ‘지수의 것’으로 취급받았다.

    작중 시대는 계속해서 바뀐다. 전쟁이 발발해 피난하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공화국이 들어선다.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대통령을 바꾸고자 서울에서는 연신 시위가 일어난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해미가 바란 것은 늘 단 하나, 온전한 자기 자신이고자 하는 권리였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는 ‘이해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대신,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로 불린다.

    크리스털 하나 김 작가는 한국 전쟁이 얼마나 참혹했는지, 한국이 얼마나 단기간에 발전했는지를 묘사하지 않는다. 글 속에서 묘사되는 건 전쟁 동안 한 개인의 선택지가 얼마나 좁아지는지와, 나라가 발전해도 한 여성이 한 개인으로 있고자 발버둥치는 동안 그녀를 억누르는 사회다.

    시대가 바뀌어도 이해미는 여전히 이름으로 존재하지 못한다. 작가는 지워진 그녀의 이름을 다시 호출한다. 개인이 될 수 없었던 여성의 삶을, 개인으로 복원하고자 갈망하고 노력한다. 그리고 이름을 부름으로써 우리에게 질문한다. 우리는 지금, 개인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저자 소개
    저자 : 크리스털 하나 김

    크리스털 하나 김(Crystal Hana Kim)(저자) 
    2018년 『네가 나를 떠나면』을 출간하며 《워싱턴 포스트》, 《서던 리뷰》, 《포이츠&라이터스》, 《파리 리뷰 데일리》, 《엘르》, 《더 밀리언스》 등에 작품이 소개되었다.
    해당 소설로 신예 작가를 위한 펜 아메리카 소설상, 브레드 로프 작가 회의와 프로빈스타운에 있는 파인 아츠 워크 센터에서 특별 회원의 지위와 지원을 받았고 2022년 해당 도서로 미국 도서 재단의 5세 이하 35세 이하 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4년에 차기작 『돌집(The Stone Home)』을 출간하며 마야 안젤루 도서상 최종 후보, 조이스 캐롤 오츠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허선영(역자)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원에서 20년간 영어를 가르쳤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의 진심을 오롯이 담아내는 번역가가 되겠다는 포부로 글을 옮기며 배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덴티티》 《멘탈의 공식》 《고양이가 보았어》 《내 삶을 구한 일곱 번의 만남》 《알파의 시대》 《시리, 나는 누구지?》 《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카인드》 《난센스 노벨》 《수선화 살인사건》 《겟 스마트》《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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