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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 (배려와 공감 사회성을 길러주는) (필독서 시리즈 33)
- 안지원 저
- 센시오
- 2026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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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66572388 |
|---|---|
| 쪽수 | 23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자녀교육/건강/여행/요리 > 여성실용
“너에게 주고 싶은 너른 마음과 깊은 시선,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AI 시대, 아이에게 가장 먼저 심어주어야 할 것은 '따뜻한 마음'이다!
전 세계 교육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한 가지 질문이 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이 사람을 대신하는 시대에,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 최신 AI 연구자들이 공통으로 꼽는 답은 명확하다. 신체와 경험을 통한 배움, 남의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력,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함께 잘 지내는 사회성, 그리고 따뜻한 마음.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아동 문학 속에 이미 담겨 있다. 지금 ‘어린이 문학 독서’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은 25년 경력의 독서 지도사 안지원 저자가 수천 권의 초등 문학 중에서 엄선한 30권의 이야기를 압축해서 소개하는 책이다. 저학년 필독서답게 초등 1년부터 4년 사이의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문학을 담았으며, 관심사와 읽기 수준을 서서히 확장해 나가도록 설계했다. 단순한 추천서 목록이 아니라, 자존감, 공감력, 책임감, 우정, 인류애 등 아이가 평생 품고 살 덕목을 이야기의 힘을 통해 자연스럽게 키우도록 안내하는 ‘마음 성장 로드맵’이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여정으로 구성된다.
1부 ‘자아 찾기’에서는 자존감과 자아정체성을 주제로, 자기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2부 ‘관계 이해하기’에서는 우정, 가족, 배려, 용기 등의 감정 공부를 통해 학교와 친구, 가족 등의 사회생활 기술을 익히도록 도와준다. 3부 ‘인류애와 공존’에서는 협동심과 이타심,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다.
30권의 필독서는《샬롯의 거미줄》, 《나무를 심은 사람》, 《구덩이 HOLES》 등 검증된 고전부터, 《쿵푸 아니고 똥푸》, 《몬스터 차일드》, 《순재와 키완》처럼 요즘 아이들 정서에 맞닿은 신간까지 균형 있게 아울렀다. 한 권의 책에서 중심을 두고 읽어야 하는 핵심을 명쾌하게 정리했으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대화 주제’,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 후속 활동’, 확장하여 읽을 다른 도서들도 함께 안내한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한 걸음 더 깊은 문학적 경험을, 책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계기를 선물을 제공할 것이다.
[목 차]
PART I. 자아 찾기
자존감, 자기 긍정, 자아상 확립 등 자기 정체성에 도움이 되는 작품들
BOOK 1.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
너는 어떤 면에서도 결코 모자라거나 지나치지 않아
BOOK 2.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
- 자기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 길을 떠난 고기오 이야기
BOOK 3. 《쿵푸 아니고 똥푸》
- 힘과 용기가 불끈 솟는 마음 착한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
BOOK 4. 《우리에게 펭귄이란》
- 펭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한다
BOOK 5. 《소녀와 인력거》
- 나를 믿고 가족과 공동체를 사랑함으로써 기적을 만든 소녀
BOOK 6. 《깡통 소년》
- 완벽하지 못한 어른이 완벽한 아이를 만났을 때
BOOK 7. 《한밤에 깨어나는 도서관 귀서각》
- 민간설화와 사연들을 만나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도서관
BOOK 8. 《구멍에 빠진 아이》
- 구멍에 빠진 아이, 진짜 세상을 만나다
BOOK 9. 《몬스터 차일드》
- 차별과 편견의 벽을 뛰어넘는 돌연변이들의 성장
BOOK 10. 《나무를 심은 사람》
-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묵묵한 노력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
PART II. 관계 이해하기
감정, 상처, 괴로움을 공감하고 해소하게 돕는 작품들
BOOK 11.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 사랑하고 사랑을 배우는 숱한 공감의 여행 이야기
BOOK 12. 《고양이 택시 아프리카에 가다》
- 모험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고양이의 동행 이야기
BOOK 13.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 어미 잃은 새끼 갈매기를 보살피고 도와준 고양이 보호자들의 헌신
BOOK 14. 《마법의 설탕 두 조각》
- 부모님을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면 행복할까?
BOOK 15. 《복희탕의 비밀》
- 장애와 삶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도와주는 판타지 동화
BOOK 16.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 서로 다른 개성을 존중하는 말괄량이 삐삐와의 모험 이야기
BOOK 17. 《신기한 시간표》
- 이제 막 관계 맺기를 시작한 모든 아이에게 주는 메시지
BOOK 18. 《야크》
- 아이를 잡아먹는 괴물이 아이와 공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BOOK 19. 《샬롯의 거미줄》
- 편견과 한계를 넘어선 돼지 윌버와 거미 샬롯의 우정 이야기
BOOK 20. 《나는 그때 왜 비겁했을까?》
- 사이버 폭력과 따돌림의 현실을 다룬 깊이 있는 심리 작품
PART III. 인류애와 공존
협동과 조화, 이타심, 환경과 미래에 관한 생각을 일깨우는 작품들
BOOK 21. 《마지막 거인》
- 정복과 파괴로 상처받은 사람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
BOOK 22. 《해리엇: 175년 동안 바다를 품고 살았던 갈라파고스 거북 이야기》
- 오랜 기억을 간직한 친구 거북을 고향으로 보내주는 동물원 식구들
BOOK 23. 《괴물을 사랑한 아이 윌로딘》
- 자연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보다 아는 게 훨씬 많다
BOOK 24. 《폭죽소리》
- 가혹한 역사 속에서 정체성과 희망을 잃지 않은 소녀의 이야기
BOOK 25. 《칠칠단의 비밀》
-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 선생님의 흥미진진한 추리 소설
BOOK 26. 《늑대의 눈》
- 늑대와 소년의 진정한 교감과 세계를 빼앗긴 동물들의 이야기
BOOK 27. 《바람의 아이》
- 나라를 빼앗긴 아이들의 노력과 새 나라의 희망을 담은 역사 소설
BOOK 28. 《구덩이 HOLES》
- 구덩이에 파면서 비로소 알게 된 자신의 뿌리와 인연
BOOK 29. 《시간 고양이》
- 서림, 호세, 시간 고양이 은실이 떠나는 SF 타임슬립 모험담
BOOK 30. 《순재와 키완: 두 아이가 만난 괴물에 대한 기록》
- 소중한 친구와 과학 문명의 발전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본 문]
좋은 아동문학은 아이의 마음속에 따스한 불빛 하나를 켜줍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아이들의 정서를 보듬는 따스한 이야기를 소개하려 노력했습니다. 좋은 아동문학은 자기와 세상을 향해 ‘질문하는 법’을 제안합니다. 그러므로 단순한 독서로 끝내지 말고, 다양한 후속 활동을 통해 아이와 함께 교감하며 생각을 확장하도록 도와주세요. 이 책은 그런 가이드북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입니다. - 들어가며
‘그냥’은 ‘더 이상의 변화 없이 그 상태 그대로’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그러니까 그냥 사람으로 있을 때 가장 나다 운 것 아닐까요? 본연의 나, 어떤 꾸밈이나 수식하지 않는 나,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겸손하고 편안한 ‘나’를 말입니다. - BOOK 1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
할머니 생신에 못 온다는 엄마의 말을 전하며 할머니는 또 봄이에게 “알아서 잘 자라야 해.”라고 합니다. 화가 난 봄이는 옥상의 방울토마토를 짓밟고 내려와서 일기장에 씁니다. “알아서 자라기 정말 싫어!” - BOOK 4 《우리에게 펭귄이란》
귀서각에 오기 전엔 할아버지 책방이 싫었지만, 이젠 어느 때보다 ‘만권 책방’에 가고 싶습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구오는 귀서각에서 만난 제이와 함께 훌륭한 책 선생이 되어 부모의 부재, 말더듬이, 주먹질하는 겁쟁이, 신체적인 장애,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고 한 뼘 성장합니다. - BOOK 7. 《한밤에 깨어나는 도서관 귀서각》
다양한 감각적인 표현으로 오감을 자극하며 서사에 몰입하게 한다는 점, ‘아이 마음속에 싹튼 어른이라는 괴물’ 같은 되돌아볼 만한 여운을 남기는 문장,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어휘 수준 등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 BOOK 18. 《야크》
“시대의 숨결이 느껴지는 문장들을 통해 아픈 역사를 살았던 조상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리 꿰매고 저리 꿰맨 다 찢어진 고무신에 간신히 발을 걸고 있다.’ 같은 문장들은 가난과 고단함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표현들도 많이 나옵니다. 역사가 다시 깨어나는 듯한 문장들을 찾아서 사전을 만들어보세요.” - BOOK 25. 《칠칠단의 비밀》
이 책에는 멈춰서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문장이 많습니다. 심리학을 공부한 작가답게 감정을 단순화하지 않습니다. 싫증이라는 감정이 드러나기 전에 여러 미묘하고도 복잡한 마음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무조건 누군가를 나쁘거나 잘못되었다고 몰아가진 않을 것입니다. 우정 이전에 자기를 이해하는 데 한발 다가갈 것입니다. - BOOK 30. 《순재와 키완: 두 아이가 만난 괴물에 대한 기록》
아이의 생각과 마음이 삶에서 좋은 향을 발휘하도록,
지금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문학 필독서 30권을 한 권에
아동문학 연구가로서 25년간 어린이 독서, 글쓰기 수업을 해온 저자는 ‘지식’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를 북돋고 성장시켜 줄 수 있는 30권의 아동문학 작품들을 소개한다. 초등 저학년이 문장과 단어의 의미를 배우고 문학적 맥락을 자신의 감정과 연결하는 첫 단계임을 고려하여, 언어적 표현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동시에, 생각을 깨우는 선명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들을 골라냈다. 또한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 중에서 오래도록 읽히는 책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읽는 책들을 우선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가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샬롯의 거미줄》, 《나무를 심은 사람》, 《구덩이 HOLES》 등 검증된 고전부터, 《쿵푸 아니고 똥푸》, 《몬스터 차일드》, 《순재와 키완》처럼 요즘 아이들 정서에 맞닿은 신간까지 균형 있게 아울렀다.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독서 지도를 해온 저자는, 아이와 일대일 대화를 나누듯 작품 속 한 장면이나 한 대사를 붙잡고, 그 안에 담긴 내밀한 심리와 관계의 결을 세밀하게 짚어준다. “알아서 잘해야지!”라는 어른의 무심한 한마디가 아이에게 어떻게 상처가 되는지, “실수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는 부모의 따뜻한 한마디가 어떻게 아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지 구체적인 장면과 대사를 통해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풍경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에게 읽힐 동화 목록인 동시에, 부모 자신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대화법 안내서’이기도 하다.
저학년 아이를 키우는 부모, 초등 독서 지도 교사, 어린이 도서관과 논술 교실 관계자라면 이 책을 책장 옆에 두고 아이에게 다음 책을 골라줄 때마다 펼쳐볼 만하다. 30권의 동화를 단순히 읽혔다는 성취에 그치지 않고, 그 독서를 통해서 아이와 나눌 수 있는 30개 이상의 대화 프리즘으로 확장함으로써 아이의 삶과 마음을 위한 독서 활동을 완성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슬픔을 견디는 법,
친구와 화해하는 법, 용기를 내는 법…
모두 문학 속에 답이 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배운다. 이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며,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변하지 않는 가치이다. 인문학은 생각하고 역사는 기억하고 고전은 성찰한다면, 문학은 공감하며 나 자신과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공감’은 지금 시대의 매우 중요한 키워드이다. 대화를 이어가는 마음이며, 자기주장과 고집을 깨뜨릴 수 있는 태도이기도 하다. 차이를 인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염려하며,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내면을 단단하게 키우게 하는 동력이다. 공감을 배움으로써 우리 아이들은 더욱 넓은 세계관을 품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이들은 문학을 통해 경청, 배려, 친절함 같은 사회성을 키운다. 세상에 발을 디딘 아이들은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남들과 잘 지내는 법을 알아야만 한다. 좋은 동화책에는 ‘친절하고 존중하는 대화’가 나온다. 상대가 나보다 어리거나 힘이 없거나 장애나 어려움을 갖고 있을 때도, 그들을 돌보고 배려하는 법을 알려준다.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고(경청) 자기 생각을 전하는 대화(소통)를 통해 유연한 관계를 배우고 좋은 친구를 만나 사귀는 사회성이 길러진다.
무엇보다 문학은 상상력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준다. 정해진 정답이 아니라 ‘수많은 가능성’을 떠올리게 도와준다. 다양한 이야기를 접한 아이는 여러 관점에서 해결법을 찾는다.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길을 찾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좋은 문학은 하나의 메시지만 강요하지 않으며, 세상을 좀 더 유연하게 해석하고 생각의 크기를 확장하도록 도와준다.
지금 내 아이에게 읽혀야 할 ‘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권’부터 차근차근 시작한다면, 어려워 보이는 문학 독서의 길에 자연스레 입문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독서 활동을 하면서 생각과 감정의 지평을 넓히는 일을 돕고 있다.
아동문학 연구 및 환상 문학 분석으로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이들과 독서와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동화, 소설, 평론 등의 습작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 시대 더욱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독서와 글쓰기’에 관해 고민하면서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도록 하는 다양한 대화, 토론, 후속 활동을 창안하는 데 집중한다.
인성진로 센터, 청소년 센터, NGO 단체 등에서 인권, 환경, 진로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세계와 우리의 문제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한 구절의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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